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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자재동향

제목: 주요자재동향(물가정보 2006년 10월호)
  • 등록일 2006.09.29
봉강 : 수입재 중에서 일본산은 뚜렷한 변수가 없으나, 중국산은 저가의 가격정책과 재고 증가로 국산철근 수요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

형강 : 상반기 무리하게 수입된 중국산 H형강이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비수기에도 적지 않은 H형강이 추가로 유입돼 시장에서 저가에 유통되고 있음.

강판 : 중소형 유통상가에서 냉연강판 가격 인상이 1개월 가량 지났고 계절적으로도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매기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

특수강 : 니켈가격이 급등하면서 최근 LME시세가 3만1,000달러를 상회. STS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수요가 발생하여 자금사정 악화로 이어짐.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9월 국내 비철금속 고시 가격이 ㎏당 아연 46원, 전기동 71원씩 각각 인상되었고, 니켈시세는 31,000$대로 큰 폭으로 인상.

원목 :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원목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내수 가격은 운임비 증가 및 수요 답보상태로 보합세 유지.

골재, 레미콘 : 약세가 예상됐던 골재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면서 골재가 부족한 상황. 특히 쇄석골재의 경우 원석이 부족한 상황이라 품귀현상까지 보일 전망.

토목용블록 :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토목용 블록의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상품을 출시하면 유사제품이 나와 저가경쟁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

아스팔트 : 유가상승으로 AP가격이 360원대까지 치솟아 아스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아스콘 업계는 이미 인상을 단행하였거나, 조만간 인상시킬 예정임.

PRC관 : 유가가 상승하며 수지가격이 큰 폭으로 띔에 따라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하고, 여타 경쟁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어 제품가격을 인상함.

석유화학제품 :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에틸렌과 프로필렌PG 등 기초원료의 국내가격이 6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되며 톤당 21,000원 인하되었음.

도료 :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업체별로 발주물량에 따른 재고량 확보와 친환경제품, 내화도료 등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벽돌 : 벽돌의 수요는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단가는 지속적으로 보합세를 유지. 경기침체로 인해 큰 폭의 수요 증가는 다소 힘들 듯.

유리 : 건축경기 침체와 함께 누적재고 증가, 수입 저가유리와의 경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 최근 1년간 국내 판유리 내수시장은 소폭하락과 소폭상승을 반복.

합판 : 가구 경기의 호조와 인테리어 마감재 고급화추세 확산 등으로 파티클보드(PB)와 섬유판(MDF)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합판은 답보상태가 지속.

파이프 : 니켈가격의 급등으로 포스코가 스테인리스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강관업계는 지난달에 이어 또 10% 내외의 가격인상을 단행하여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음.

관이음쇠 : 원부자재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인상분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지 못해 업계의 채산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

밸브 : 밸브 제조업체들은 내수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제품과의 치열한 가격경쟁, 그리고 제조원가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난방기기 : 가을 성수기를 맞아 난방기기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보일러 뿐 아니라 온돌패널, 방열기 등 보조 및 대체 난방기기들의 약진이 예상됨.

건설기계 : 건설기계의 생산이 감소하였다. 내수 침체 지속과 6월부터 시작된 계절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출 물량 또한 감소하였고, 가격은 현 상황 유지 전망됨.

전선 : 10월 시행될 한전 연간단가계약을 둘러싸고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역시 조합을 중심으로 참여할 전망. 연말 반등을 예상하는 전기동 가격이 초미의 관심사.

조명기구 : 신광원 개발에 대한 산자부의 홍보에 대해 기존 형광등 제조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어 산자부의 해명이 뒤따르는 등 전등조합의 분쟁이 아직 난항을 겪고 있음.

고철 : 여름철 비수기로 사용량 감소, 지역 여건에 따라 소폭 인하. 금속캔은 발생량 증가추세와 수출량 감소로 재고물량이 늘어 당분간 약보합세 예상.

폐지 :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지류 업체의 휴업 및 폐업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며 수거물량이 다소 부진한 상태로 시세 형성 또한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