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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자재동향

제목: 주요자재동향(물가정보 2006년 8월호)
  • 등록일 2006.07.28
봉강 : 장마철과 함께 철근 구매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비수기에 진입하였으며, 7월 중순부터는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일주일가량 공장 대보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실정.

형강 :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판매가 원활치 못한데다 상반기 중국산 수입 H빔이 다량 유입되고 제조업체들이 최근 H빔 공장 가동률을 높임에 따라 재고 과잉 상태임.

강판 : 포스코 수리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하고 제조업체들이 유통망 공급보다는 대형 실수요 위주로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또한 국제가격이 상승해 가격 인상됨.

특수강 : 포스코의 포항 제2열연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대만산 저가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니켈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합세를 형성.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7월 국내 비철금속 고시 가격이 아연 ㎏당 291원, 전기동 ㎏당 740원씩 각각 인하되었으며, LME 니켈 시세는 톤당 27,000$대로 상승.

원목 : 수입 원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뉴질랜드산이 감소하였으며, 운반비는 증가하였으나 환율이 소폭 하락하여 원목가격은 여전히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음.

골재, 레미콘 : 유가 상승으로 운반비가 상승하였으나 시황이 좋지 않아 모래의 가격이 ㎥당 1,000원 가량 소폭 인하되었다. 한편 레미콘은 출하량이 증가되며 보합세를 유지함.

토목용블록 : 건설경기침체 장기화로 토목용 블록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환경관련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반응은 미온적인 편.

아스팔트 : 아스콘 가격이 서서히 인상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AP가격이 인상돼 원자재상승분을 제조원가에 반영시키고 있는 실정임.

흄관 : 경쟁력확보를 위해 강도를 증가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방균기능을 추가한 흄관생산으로 활용 폭이 더욱 커질 전망.

석유화학제품 : 국제유가의 상승세 지속으로 에틸렌가격이 kg당 32원, 프로필렌PG와 CG가격이 각각 33원, 32원, 부타디엔가격이 35원 인상되었음.

도료 : 원자재 인상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하여 대기업은 시장에 미치는 파장과 가격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의 눈치 보기에 급급한 실정.

벽돌 : 벽돌시장은 여름철휴가와 장마로 수요가 감소함. 제주도의 경우 환경적인 문제와 석산의 규제로 단가가 소폭 인상되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보합세를 유지.

유리 : 건설경기침체 장기화로 판유리업계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는 한편, 판유리·강화안전유리 생산로(가마)의 신증설이 늘어나고 있어 공급과잉현상이 우려됨.

합판 : 인테리어의 고급화 추세 및 가구경기의 호조로 파티클보드(PB)와 중밀도섬유판(MDF)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합판수입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음.

파이프 : 지난달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제 LME 동시세가 다소 하락함에 따라 동파이프의 가격도 ㎏당 740원 인하되었으며, 동가격의 불안으로 향후 전망은 불확실한 실정.

관이음쇠 : 스테인리스 부속류가 10%내외 가격인상이 이루어짐. 동 부속류는 동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반영된 가격분과 향후 동가격의 불안으로 보합세 유지.

밸브 : 연초부터 인상된 원부자재의 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 누적된 가격인상분을 업체별로 조금씩 인상하고 있지만 수요가 저조하여 보합세가 유지됨.

공조기기 : 무더위와 함께 이른 장마철로 인하여 항온항습기 및 제습기 등 공조기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나, 원자재 인상과 업체간 과당경쟁이 맞물리며 보합권 형성.

공작기계 : 기업들의 투자보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내수 수주는 약세가 전망됨. 특히 금형 분야는 하도급 물량이 급격히 줄어 관련 기계류의 내수판매가 크게 감소.

전선 : 톤당 6,000달러 후반까지 밀리던 전기동가격이 다시 반등을 시도. 이에 전선가격 역시 다시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련업계의 상반된 전망이 나오고 있음.

조명기구 : 기존 나트륨등 램프가 주를 이루던 보안등시장에 LED제품이 진입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비상하다. 인버터가 필요 없는 독립전원 형태의 신제품들의 약진이 돋보임.

고철 : 여름철 고철 및 철캔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량 또한 증가추세에 있어 당분간 거래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임.

고지 : 장기적인 내수경기의 침체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고지업계의 재고량이 과다하게 쌓이고 있어 당분간 약세시장을 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