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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자재동향

제목: 주요자재동향(물가정보 2006년 7월호)
  • 등록일 2006.06.30
봉강 : 대형건설사들을 위주로 구매심리가 작용하고 있으며, 천정부지로 치솟은 빌릿 가격과 수입 철근 가격의 급등세, 철스크랩 가격인상으로 업체의 채산성이 악화됨.

형강 :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수요는 소폭 감소세를 나타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성수기 분위기, 낮은 수준의 재고 등으로 강보합세 형성.

강판 : 포스코 포항 2열연공장 설비수리가 5월 말로 마무리 됐지만 공장조업은 6월 말 이후에나 정상화될 듯. 유통시장의 구매심리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부진한 상태.

특수강 : 유가와 니켈 등 원자재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인상설에 대비해 유통업체들이 재고를 늘려 수급에는 영향 없을 듯. STS강판 가격이 20만원선에서 인상.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6월 국내 비철금속 고시 가격이 ㎏당 아연 436원, 전기동 1,565원 각각 인상. 한편 LME 니켈 시세는 19,000$대로 큰 폭으로 인하됨.

원목 : 원목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유가가 크게 올라 해상 운임비 및 운송료가 증가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음.

골재, 레미콘 : 성수기에 접어들었으나 레미콘 시장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골재가격은 연안모래, EEZ, 북한모래, 부순모래 등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며 보합세를 형성.

토목용블록 :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블록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일부 업체의 신상품 출시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조용한 편.

아스팔트 : 아스팔트 가격상승으로 아스콘의 가격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장마 등 여름철비수기에 접어들고 있어 당분간 가격인상은 없을 듯.

조경시설물 : 장기화된 건설경기불황으로 친환경 조경자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석유화학제품 : 폴리에스터 제품의 기초 원료인 BTX계열의 가격상승세가 지속되어 벤젠, 톨루엔, 자일렌의 가격이 kg당 40원, 60원, 80원 각각 인상되었음.

도료 : 도료업계는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여름철 장마로 수요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재고를 소진하기위해 주력하고 있는 모습.

벽돌 : 벽돌시장은 꾸준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제품의 수요가 소폭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남.

유리 : 유리업계 불황 장기화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저가제품과의 경쟁보다는 중국이나 동남아로의 해외시장 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음.

합판 : 건설경기 침체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분위기로 합판의 수요가 증가되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섬유판(MDF)이나 파티클보드(PB)는 보합세를 유지.

파이프 : 6월부터 스테인리스 강관업계의 가격인상분이 유통업계에 반영되면서 그동안 수급이 불안하던 상황도 공급량의 증가로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관이음쇠 : 동관이음쇠의 가격이 5월말 대폭 인상되면서 동부속류의 가격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체재인 스테인리스 제품가격도 인상을 준비하고 있음.

밸브 : 국제 LME 동가격의 급등에 따라 청동 및 황동볼밸브 뿐만 아니라 일반 주철제밸브도 5%내의 가격인상이 이루어진 상태임.

냉난방기기 : 가스식 냉난방기의 더딘 성장과 소형 흡수식 냉난방기의 보급 부진으로 시장이 침체된 상황. 또한 원자재가격 상승이 수출입 물가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음.

건설기계 : 건설기계시장은 원화절상, 고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 등 삼중고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으며, 만성적 경기침체로 건설기계의 가격인상은 보류.

전선 : 전기동가격이 톤당 7,000달러 선에서 주춤거리자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일부 사재기와 생산량 감축 등으로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은 모습.

조명기구 : 안정기 내장형 고효율 전등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홍보와 장려정책에 힘입어 고효율 전등 제품군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

고철 : 국내 고철 사용의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왔으나 발생량 품귀현상으로 실제 시세와 납품가의 불균형이 시장에 넓게 형성되어 있음.

폐지 : 고지류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악화로 인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폐지 발생량이 줄었으나 오히려 폐신문지와 폐골판지의 가격은 소폭 하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