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 : 재고부족감과 가격인상 가능성, 여기에 실물경기가 회복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요가 뒷받침돼 예년보다 호전된 성수기 를 맞고 있음.
형강 : 3월말부터 시장에 불어 닥친 가수요 바람으로 업체에서 2개월간 재고를 비축하고 있어 앞으로 다가올 여름 비수기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매수는 다소 힘들 듯.
강판 : 국내열연시장은 구매심리가 다소 주춤하며, 수요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포스코 미니밀(Mini-Mill)재 열연강판가격이 톤당 20,000원 인상됨.
특수강 : 니켈 가격이 톤당 2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강세를 지속, 가격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으나 포스코의 추가 설비 테스트로 당초 예상보다 STS 열연 공급이 늘지 않음.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5월 국내 비철금속 아연고시가격이 ㎏당 620원, 전기동 가격이 ㎏당 1,185원씩 각각 인상. 한편 LME 니켈 시세는 22,000$대를 보임.
원목 : 전체 원목 수입의 50%대를 차지하는 뉴질랜드산이 감소하였으며, 해상운반비는 증가하였으나 환율이 하락하여 원목가격은 보합세를 시현.
골재, 레미콘 : 유가 상승으로 운반비가 상승하여 강모래가 ㎥당 1,000원 가량 인상되었으며, 혼합골재는 내달에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한편 레미콘은 보합세를 유지.
토목용블록 : 건설경기 침체로 토목용 블록의 수요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신상품 출시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신상품 출시가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아스팔트 : 국제유가의 강세에 힘입어 아스팔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올 초 메이커 출고가격이 ㎏당 310원대였으나 3월 들어 360원대를 넘어서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전망.
조경시설물 : 친환경 조경자재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나 수요창출로 이어지지는 못함. 이 가운데 PE자재 및 목재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의 강세로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
석유화학제품 : 고유가 지속으로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가격이 kg당 60~70원 인상되었으며, 이에 연동되어 카프로락탐, 무수프탈산 등의 가격도 인상.
도료 : 각종 신차 출시로 인해 산업·공업용 도료의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현대자동차의 파장으로 전반적인 수요는 다소 주춤한 상황을 보임.
벽돌 : 계절적 성수기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기존 거래처 위주의 물량만 있을 뿐 전반적으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유리 :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없이 출하량과 수요량의 하락속에 재고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수출량도 점차 감소세를 보여 유리시장의 시름이 점차 깊어지고 있음.
합판 :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합판 수입은 미진하나, 인테리어 고급화 추세 및 기호변화로 섬유판(MDF)이나 파티클보드(PB)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
파이프 :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판재가격 인상에 연동되어 강관가격도 인상되었으나 내수부진으로 인하여 여전히 일부에서는 저가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임.
관이음쇠 :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황동이음쇠, 스테인리스이음쇠 등이 인상되었으나 원부자재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예상됨.
밸브 : 국제 LME 동가격의 급등에 따라 동제품의 가격이 크게 인상되었으며 여전히 시중에서는 제품을 구입하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임.
냉방기기 :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계절 특수상품의 신제품 출시로 가격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업계의 고객확보를 위한 과당경쟁으로 보합세를 유지.
중고차 : 현재 중고차시장의 차량 판매는 증가하고 있으나 매매업자들간의 차량 매집을 위한 과당경쟁으로 인해 매물이 부족한 실정이며, 앞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
전선 : 전기동 가격이 톤당 8,000달러 선을 넘어서자 전선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현재 사재기와 생산량 감소 등의 악재로 전선업계가 어려움을 맞고 있음.
조명기구 : 정부가 절전형 조명기기에 지원하던 설치장려금을 대폭 감소하자 관련업계가 술렁이고 있으며 해당 품목의 가격인상에 대한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
고비철 : LME시세와 국제 비철금속(동, 알루미늄, 니켈 등)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고비철 가격이 인상. 하지만 수집량은 적은 편이며 고철가격 또한 전월비 20%이상 인상.
지류 : 내수 경기불황과 원지 수출 부진 및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휴·폐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폐지 발생량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