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 : 제조업체는 적자경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 할인판매를 축소하고 있으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물경기 회복의 기대감으로 강보합세 형성.
형강 : 원자재인 철스크랩 가격과 수입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는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않고 있음.
강판 : 1.4~1.6㎜ 두께의 열연강판(HR)을 소재로 하는 컨테이너 박스 수요가 3~5월 성수기를 맞이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특수강 : 니켈가격이 급등하면서 스테인리스강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요는 큰 변화가 없어 인상가격의 적용이 여의치 않은 상황.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3월 국내 비철금속 아연 고시 가격이 ㎏당 200원 인상됨. 한편 LME 니켈 시세는 2월 평균 14,975달러로 여전히 강세를 띄고 있음.
원목 :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유가 또한 크게 오르고 있어 해상 운임비 및 운송료가 증가함에 따라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킴.
골재, 레미콘 : 건설경기 침체로 올 들어 레미콘 출하량이 작년대비 25%가량 감소하였으며, 골재업계와 레미콘업계가 보유한 골재량은 증가한 모습.
토목용블록 :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현장이 감소, 토목용 블록의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강토옹벽의 신상품개발이 활발한 편.
아스팔트 : AP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AP가격 상승에 연동되어 유화아스팔트 및 컷백아스팔트의 동반 강세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휀스 : 스테인리스 등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원가가 오르면서 가격이 강세를 띔. 하지만 3월들어 원자재 가격이 다소 인하됨에 따라 추후 보합세 전망.
석유화학제품 : 국제유가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에틸렌과 프로필렌PG(Polymer Grade)가격이 kg당 42원, 프로필렌CG(Chemical Grade)가격이 kg당 40원 인하.
도료 : 도료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띄고 있음. 성수기를 대비하여 건축용 도료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공업용 및 산업용 도료의 공급을 늘릴 전망.
벽돌 : 봄철을 맞이하여 벽돌의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가격은 당분간 보합세를 띌 전망.
유리 : 건축허가 및 착공면적 감소와 상업용 등 비주거용 건설투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리의 내수 출하량이 감소하며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
합판 : 각종 재건축시장 규제와 상업용 건축 허가면적 감소로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내장재 등의 합판 수요가 크게 줄어 수입 및 출하량이 최저치를 보임.
파이프 : 스테인리스강관 가격이 3월들어 인상되면서 시장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상에 따른 가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낙관하기에는 이른 실정임.
관이음쇠 : LME 전기동 가격과 함께 아연, 주석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동관련 제품의 가격이 강세를 띄며 업체별로 가격인상이 있을 전망.
밸브 : 원부자재의 상승으로 업계는 할인율을 축소하여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강한 저항으로 제품가격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냉방기기 :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난방기 업체들도 냉방기 시장에 진입, 국내 냉방기 업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예정. 지난해 누린 에어컨 특수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
건설기계 : 건설기계시장에 내수불황·수출호조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내수시장은 연초 단기수요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장기적으로는 수요감소 현상이 지속될 전망.
전선 : 전기동 가격이 톤당 5,000달러를 넘어서자 관련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생산업자·도매업자·시공업자 가리지 않고 사재기 열풍에 합류하면서 악재로 작용.
조명기구 : 조명업계는 중국산에 잠식당한 시장을 특성화된 맞춤형 제품군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봄을 맞이하며 개보수 공사에 대한 보안등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음.
지류 : 비수기인 지류업계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펄프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지류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고철 : 최근 제강사들의 재고 감산 노력에도 불구하고 철강 제품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고철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고철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