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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자재동향

제목: 주요자재동향(물가정보 2006년 1월호)
  • 등록일 2006.01.04
봉강 : 철근가격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톤당 1만5천원 인하되었으며, 가격의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약세를 형성할 전망.

형강 : 앵글 등 형강가격이 전월에 톤당 57~58만원에 거래되었으나, 12월 들어 55~56만원대로 하락함. 건설경기 회복 지연으로 업계의 우려가 갈수록 커짐.

강판 : 포스코의 열연강판 인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차 대리점 판매가격이 베이스 가격 아래로 떨어진지 오래고, 국제 HR 가격도 떨어져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듯.

특수강 : 포스코가 12월 출하분부터 STS 300계는 40만원, 400계는 26만원 인하시켰다. 300계 열연강판은 202만원, 냉연강판은 229만원으로 판매가 조정됨.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12월 국내 비철금속 고시가격이 ㎏당 아연 127원, 전기동 211원씩 각각 인상되었다. 한편 LME 니켈 시세는 12,000$대 반등에 성공함.

원목 : 건설경기 침체로 산지가격은 올랐지만 내수가격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하지만 채산성이 악화돼 더 이상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국면을 맞이했다.

골재, 레미콘 : 자갈의 공급량 부족으로 강세로 반전되어 인상되었고, 해사는 약세로 소폭 인하됨. 한편 레미콘 가격은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간의 힘겨루기가 진행 중이다.

생태구조물 : 메이커간의 과당경쟁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재고량이 감소하고 있고, 생산비와 운반비의 상승으로 할인폭을 낮추면서 전월에 이어 시판가는 강보합세 시현.

아스콘 : 원자재인 골재 구득난과 국제 유가의 상승에 따른 유류비의 인상으로 제조원가 인상 요인이 발생하여 단가가 인상됨.

조경수 : 소나무의 경우 재선충 피해로 물량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체수종들이 주목받으면서 전반적으로 강세가 예상됨.

석유화학제품 :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국내 나프타 가격이 리터당 36.83원, 에틸렌이 kg당 81원 인하되는 등 지난달에 이어 기초유분의 가격 인하가 지속됨.

도료 : 미리 계약된 발주물량과 재고량 소진에 주력 중이며,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해외수출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제품의 출시는 관심속에 계속되고 있음.

벽돌 : 수요나 매출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큰폭의 매출증가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며, 업체별로 물량에 비해 매출은 저조한 편임.

유리 : 판유리 제2차 면취 가공업체들에 대한 폐수배출 지도단속과 값싼 중국제품의 국내 유입 등으로 중소 유리가공업체들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대응이 절실한 상황임.

합판 : 2005년 합판 내수경기는 경기침체로 2004년보다 4.4% 감소한 190만㎥ 정도로 추정되며, 2006년 수출 전망은 중동시장 개척과 중국의 수요증가로 활기를 띌 듯.

파이프 : 국내외 시장에서 강판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 인하설로 대기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업체간에 가격인하를 부추기는 현상이 나타남.

관이음쇠 : 스테인리스 가격인하 발표전에 일부에서는 미리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며, 본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이 반영될때까지는 수요가 미미할 것으로 보임.

밸브 : 동절기로 들어서면서 더욱 소비가 위축되어 있고, 저가의 중국산으로 인해 유통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시장질서가 더욱 문란해짐

난방기기 : 고유가 여파로 기름보일러는 침체기를 맞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사용료가 저렴한 전기 난방기기가 불황속에 호황을 누리고 있음.

중기부속품 : 내수 제품의 75%대에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제품의 횡포로 업계간 가격경쟁이 심화된 상태이며, 원자재가격 인상분은 인건비를 줄여 유지해 가는 실정.

전선 : 톤당 4,600 달러까지 치솟은 전기동 가격에 업계가 숨을 죽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국제규격(IEC) 전선과 함께 전기동 가격 안정설이 최대 화두.

조명기구 :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절전형 제품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연말연시와 함께 경관등의 수요가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지류 : 인쇄용지업계는 성수기 정점이 지나고 내수 경기의 부진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지류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고철 : 국제고철 가격이 일본, 러시아, 미국 등의 수요부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고철가격도 재고량 누적으로 약세를 지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