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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자재동향

제목: 주요자재동향(물가정보 2005년 12월호)
  • 등록일 2005.11.29
봉강 : 제강사의 가격 인상 노력이 물거품으로 끝이 나면서 시중 재고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하이바 10㎜ 가격이 톤당 480,000원대에 판매되는 등 다시 혼탁해질 전망.

형강 : 경기침체로 메이커의 할인율 축소 방침이 시장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고, 수입재 유통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가격 경쟁이 점차 심화될 전망.

강판 : 열연 유통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구매를 뒤로 미루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수입재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포스코재의 가격도 떨어져 약세국면을 보임.

특수강 : STS 냉연 가격이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소폭 인하. 건설용에도 저가의 수입재나 200계열이 사용되고 있어 시중 유통상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11월 국내 비철금속 고시가격이 ㎏당 아연 128원, 전기동 297원씩 각각 인상되었다. 한편 LME 니켈 시세는 11,000$대로 떨어져 약세를 띔.

원목 :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원목의 산지 가격은 오르지만 내수 가격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각재의 경우 12월에 일부 가격 조정이 있을 전망.

골재,레미콘 : 모래가 유가상승으로 운반비가 상승하였으나 시황이 좋지 않아 ㎥당 500원 가량 소폭 인하. 혼합골재의 경우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며, 레미콘은 보합세를 유지.

PHC파일 : 올 하반기부터 출하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대림콩크리트가 새한마텍을 인수하여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되면서 강보합세 형성.

맨홀 : 중국에서 수입되는 맨홀과 단가 차이가 심하고, 수요 둔화로 재고량이 증가, 수급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한시적으로 판매 전략을 수정하여 출고할 전망.

도로안전용품 : 가드레일이나 방호책 등에서 신규격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시황이 좋지 않고 비수기까지 겹쳐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석유화학제품 : 원유가의 하락과 공급증가로 나프타가 리터당 16.09원, 에틸렌이 kg당 24원 등 기초유분의 가격이 인하되면서 중간원료 및 합성수지, 섬유원료 등도 인하됨.

도료 : 지난 여름철 이후 단가인상이 거론되었으나 유보되었으며, 현재 물량자체는 증가하였으나 매출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내년쯤에 회복을 기대함.

벽돌 :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편. 현재로선 경기활성화에 대한 막연한 기대뿐 별다른 움직임은 없음.

유리 : 유리업계는 불황 속에서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가미한 인테리어 유리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접합유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합판 : 합판은 수입이나 생산은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MDF의 경우 가공성이 뛰어나 가구, 건축분야로 용도가 광범위하게 넓어지고 있어 수입과 국내 생산도 활기를 띔.

파이프 : LME 전기동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 있어 업체들은 판매부진에 가격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

관이음쇠 : 동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지난달에 동가격의 인상분이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다시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반영되기는 어려울 듯.

밸브 :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업체간의 과당경쟁으로 인하여 일부 대형 유통업체에서 저가공세가 나타나고 있어 가격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냄.

난방기기 : 경기불황에 연료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업계에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을 내놓는 등 소비자 확보에 여념이 없음. 가격은 보합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선박용구 : 업체간 마진율 경쟁이 심화되고 수입(중국)산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샤클, 턴바클, 화학용품 등이 제값에 유통되지 못하고 하락 위기에 처해 있음.

전선 : 톤당 4,100달러로 강세를 보이는 전기동 가격에 관련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중소업체와 유통상가에서 덤핑판매를 하면서 전선 가격 역시 크게 흔들리는 상황.

조명기구 :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지만 관급을 제외하고는 민수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생산업계는 특수조명 등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

지류 : 11월은 인쇄업계 최고의 성수기로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신장은 소폭에 그치고 가격은 보합세를 띄고 있음.

고철 : 최저점이었던 철스크랩의 가격이 2개월간 꾸준히 상승하였으나 11월부터 국제 고철가격의 혼조세와 국내 고철의 재고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