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자재동향(2001년 2월중, 조사기간 : 2001.2.1∼2.13)
<철근>
비수기를 지나면서 수요회복 조짐이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편으로 제조업계에서는 감산을 통한 수급조절로 가격안정을 시도할 예정.
<형강>
양대 메이커에서 그동안 과열경쟁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채산성이 악화되자 수익성개선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재추진함.
<비철금속>
환율강세가 이어지자 지난달에 이어 계속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동, 알루미늄 등이 소폭 상승하였고 니켈은 약세로 반전됨.
<골재>
동절기를 지나면서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수도권지역 등 일부지역에서는 건설경기가 회복추세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임.
<시멘트>
가격인상 이후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의 반발로 수요가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았으나 관련업계에서 가격인상을 대부분 수용함에 따라 향후 수요증가 기대됨.
<레미콘>
시멘트, 유가인상으로 제조원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일부 지방에서는 가격인상을 실시하였으며 수도권은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
<목재>
환율상승으로 나왕원목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고 외송제품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제재목은 수요침체로 약보합세 시현.
<토목용블럭>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일부 업체의 토목용 블록 제품류 가격이 소폭 인상되었으나 대부분의 생산업체는 보합세 유지.
<콘크리트파일>
시멘트 가격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겨울철 비수기 수요 부진에 따른 가격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아스팔트>
지난 1월 아스팔트콘크리트 정부납품가격이 약 6%선 인상되어 본격적인 공사철인 3월이면 민수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조경수>
유난히 혹독한 동절기를 보낸 지난 겨울철 가로수 및 유실수목 등 조경수의 동상에 의한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업계시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석유화학제품>
유화제품의 국제가 인상 및 중국등 동남아지역의 구매량 증가, OPEC의 감산으로 인해 유화제품의 내수시장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
<벽돌>
시멘트벽돌류가 일부지역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점토벽돌은 미약하나마 수요가 일고 있으나, 봄철 본격수요의 기대는 경기여건의 호전여부에 판가름 날듯.
<타일>
내. 외장 타일 모두 계절적 비수기와 경기둔화가 심화되면서 수급사정 역시 동결상태로, 리모델링 수요가 소량있을뿐 지난해 보다 수요는 더욱 격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실정.
<유리>
지속적인 성장세을 보이던 판유리 시장은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합판>
합판시장은 계절적 침체기와 더불어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려 있어 재고량은 쌓이고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어 최저가인 현 상태을 유지하고 있다.
<파이프>
국제적인 강선재 가격의 약세로 인하여 2월중 강관재 파이프의 가격이 변동될 것으로 보였으나 3월로 미루어짐.
<관이음쇠>
관이음쇠 시장은 침체상태의 바닥권에서 횡보를 하고 있으며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재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
<밸브>
업계에서는 경영난 타계를 위해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일반 수요자와 대리점의 반발이 거세 이미 정해놓은 인상가격조차 적용치 못하고 있음
<파이프커버>
신규 수요시장은 전체 건설시장의 영향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전년 대비 매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낮아 가격영향력은 미미하고, 간접비의 증가와 수요감소와 맞물려 가격은 약보합권에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선>
제조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인상을 자제해 오던 전선업계가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관련 수요업계의 경기회복이 둔화될 경우 현재의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조명기구>
국내 조명기구의 판매가 조금씩 호전되면서 가격도 안정을 찾고있으며, 최근 에너지 절약형과 고효율 제품의 특수에 힘입어 기존의 일부모델은 가격을 소폭 인하하는 등 품종별 판매정책의 차별화.
<지류>
국내 제지업계가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동남아의 물량 공세로 수출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출 재고량이 내수시장으로 밀려와 시장경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무기기>
사회 전반적인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