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자재동향>

봉강
철근 가격이 철스크랩 가격 상승으로 6월 들어 톤당 8만원 인상됨. 이에 따라 고장력철근 10㎜ 규격이 기존 95만1,000원에서 103만1,000원으로 인상.

형강
H형강을 비롯한 형강가격이 톤당 8만원 인상돼 형강 공장도 가격이 110만원대를 넘김. 시중유통가격은 120만원대에서 형성.

강판
현대제철, 수입핫코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톤당 20만원이상 가격차가 발생해 조만간 포스코에서 강판가격을 인상할 전망임. 인상폭은 12~18만원선.

특수강
니켈 가격이 하락하였지만 포스코의 STS강판가격은 요지부동임. 니켈뿐만 아니라 크롬, 철스크랩, 환율도 중요하며, 가격인하가 아닌 감산을 통해 시장을 안정시킬 전망.

비철금속
LME 시세의 등락에 따라 비철금속 6월 고시가격이 알루미늄 ㎏당 100원, 동판 가격이 220원, 황동판 가격이 100원씩 각각 인상됨. 니켈 가격은 22,000달러대로 하락.

원목
유가상승으로 해상운임비가 크게 증가해 원목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전달에 비해 나왕의 가격이 올랐으며, 뉴송가격도 20~30원 인상될 전망.

골재ㆍ레미콘
유가상승으로 경유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며 골재가격이 강세를 띄고 있음. 전달에 비해 ㎥당 500~1,000원 인상되었으며, 앞으로도 강세가 지속될 전망.

토목용블록
토목용블록의 수요는 답보상태인 상황 속에서 콘크리트 등의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가 인상됨.

아스팔트
유가의 인상분이 반영되어 아스팔트 AP가격이 소폭 인상되었으며, 개질아스팔트나 아스콘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PC관
신설되는 하수종말처리장이 거의 없어 판로 자체가 막히면서 장기적인 보합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나, 시멘트, 철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고가행진으로 내달쯤 가격 인상폭이 클 것으로 전망됨.

석유화학제품
국제유가의 상승세로 나프타(납사) 가격이 급등하면서 에틸렌, 벤젠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계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음.

도료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됨. 운송비 등 기타 경비까지 증가해 기업채산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

벽돌
계속되는 원가상승에 따른 이윤감소 때문에 판매가를 추가로 인상해야 하지만, 건설경기 위축으로 이마저도 힘든 상황임.

유리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고기능 유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임. 여기에 설비 확충, 기술 도입 등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합판
산지 가격 인상과 운송비의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 요인은 있으나, MDF와 같은 대체 품목이 시장 점유를 높이면서 보합세를 보임.

파이프
동관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강관가격의 인상여파로 2차 제품들의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음. 주철제품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관은 니켈약세의 영향으로 보합세.

관이음쇠
철플랜지의 협가가 인상되는 등 일부 제품에서 가격인상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강세가 한풀 꺾이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음.

밸브
황동 볼밸브의 협가 조정으로 가격 인상이 있었으며, 주요 메이커들의 공급가격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제품전반에 걸쳐 인상세가 지속되고 있음.

에어컨디셔너
보일러 업체들이 기존 에어컨업체와 가격 경쟁력에서 차별화를 이루며 중저가 시장 공략에 나서 지난해에 비해 에어컨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에어컨 특수를 누리고 있음.

중고차
휘발유 값보다 경유 값이 더 상승하며 중고차 판매에 영향을 미쳐 일부 RV차량이 소폭 하락하고 있음. 이같은 유가 상승이 계속될 경우 중고차 시세 하락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전선
연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전기동 시세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율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전선의 가격 보합세 유지.

조명
LED전구가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술선점을 위해 국내외 LED업체들이 특허와 관련하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업체별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음.

고철
국제 철스크랩이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급등해 국내 철스크랩 가격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펄프
펄프 가격 인상으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 계획된 펄프 공장들의 보수로 인한 가동중단으로 가격이 상승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