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 : 국제 철스크랩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철스크랩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원가 상승 부담이 가중되어 철근 가격이 30,000원 추가 인상.

형강 : 국제 철스크랩 시세와 중국정부의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 결정 발표가 다가옴에 따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분이 가격 인상폭을 넘어서고 있는 모습.

강판 : 국산 후판 오퍼가격의 급등과 국내 유통업체들의 재고량 부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유통가격이 인상되었으며, 수급상황이 타이트해 질 전망.

특수강 : STS 봉강과 이형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대체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수강봉강 가격 역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며 4월 1일 출하분부터 인상.

비철금속 : LME 시세에 연동되어 4월 국내 비철금속 고시 가격이 ㎏당 아연이 15원 인하, 전기동 가격이 ㎏당 805원 인상됨. 한편 LME 니켈 시세는 48,000$대로 강세 시현.

원목 : 국제 원목수급 불안정과 유가인상 등으로 인한 운반비 상승의 영향으로 원목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고, 특히 중국의 영향으로 소송, 뉴송 가격이 동반 상승함.

골재, 레미콘 :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부족과 가격하락, 수송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업체간 과당 저가경쟁으로 레미콘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음.

토목용블록 : 건설경기침체 장기화로 토목용 블록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친환경제품의 출시가 많아지고 있으나 시장반응은 조용한 편임.

아스팔트 :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AP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아스팔트 가격 역시 강세를 띰. AP가격의 강세로 아스콘가격 역시 조만간 인상될 전망.

도로안전용품 : 수요가 살아나는 시기로 일부 메이커들이 원자재 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 원가인상요인을 반영하여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석유화학제품 :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4월 에틸렌 가격이 톤당 97,000원, 프로필렌 가격이 톤당 93,000∼97,000원 인상됨.

도료 : 도료업체들이 친환경을 앞세우며 앞다투어 홍보하고 있으며, 침체된 시장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격인상분을 적용시키지 않고 있음.

점토벽돌 :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음.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곧 인상분을 적용시킬 전망.

유리 :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면서 건축용 복층유리의 단열성에 대한 개발이 경쟁화되고 있다. 이에 고성능유리의 출시로 수입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

합판 : 년 초 기세를 타고 강세를 보이는 산지가격에 비하여, 내수업계는 오히려 시장의 불경기와 함께 약세를 보이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

파이프 : 최근 니켈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스테인리스강관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요회복세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

관이음쇠 : 동가격이 다시 급상승하고 있어 동관에 이어 동관이음쇠 가격도 따라 인상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및 일반 강관이음쇠의 가격도 매우 불안한 모습.

밸브 : 스테인리스 및 동 제품을 중심으로 메이커에서 가격을 소폭 인상하였으나 수요부진 및 수요자의 반발로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냉방기기 : 올해 여름이 더울 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에어컨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최근 상반된 보도로 인해 수요가 한 풀 꺾일 전망.

중고차 : 본격적인 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전선 : 전기동 시세가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현재 7,000달러선을 넘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전력기기 : 최근 포스코에서 변압기의 강판가격을 7% 인상시킨다는 발표와 한전의 변압기 입찰과 관련하여 변압기의 가격이 예민하게 작용할 전망.

고철 : 전월 안정세를 보이던 고철이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수집량은 감소하여 주물용을 비롯해 대부분의 품목이 20%이상 인상됨.

펄프 : 최근 펄프 공장 화재 및 운송문제 등으로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어 강세로 이어지고 있으나 제지업계의 계속되는 실적 악화로 동반 상승이 어려운 상태.